친환경 욕실천장재업체 에코바스가 ABS소재를 이용한 친환경 욕실 천장 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욕실 천장 제품에는 환경 유해 물질이 포함돼 있어 사용자에게도 해롭고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나오는 폐기물도 악성으로 분류된다. 이에 에코바스는 친환경 욕실 천장재를 개발하게 됐다.

에코바스의 친환경 욕실 천장재는 충격과 습기에 강하다. 물에 닿아도 썩지 않고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는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인체에도 해롭지 않다.

주력제품인 ‘이글(Eagle)’은 독수리의 날개를 형상화한 돔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조나단(Jonadan)’은 갈매기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스완(Swan)’은 백조의 부드러운 몸짓을 담아냈다. 또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LED 일체형 천장으로 별도의 조명이 필요없다.

에코바스의 친환경 욕실 천장재는 현재 중국, 베트남, 일본, 인도 등에 활발한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열리는 ‘제49회 MBC 건축박람회’에도 참가한다.

곽원택 에코바스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큰 점을 감안해 친환경 제품과 에너지 절약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에코바스 제품이 소비자들로 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국내외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욕실 천장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코바스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수아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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